바다에 번개가 쳐도 감전 안되고 안전한 이유

 

Q.

바다에 엄청난양의 전기인 번개가 떨어지면 어떻게 될까요?

지상에서도 가끔 낙뢰가 떨어지는데 바다에서 떨어지면

바다는 그것도 소금물이잖아요,

그럼 번개가 떨어지면 바다속 생물들이 많이 죽을까요?

A.

먼저 번개라는 현상에 대해 자세히 아셔야하는데요,

번개는 구름속에서 충돌되면서 일어나는 방전이 지상과 상공에서

공기의 흐름이나 기류를 타고 모인 이온들이 지상과 상공을

연결하는 순간 방전된 전류가 이온기둥을 타고 흐르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순수한 물은 전류가 흐르지 않으며, 우리가 욕탕에서 감전사를 당하는 이유는

우리가 쓰는 물은 순수한 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소독처리과정에서

쓰이는 약품이나 자연에 존재하는 염류가 녹아서 생긴 이온도 있으며,

우리 몸에도 염류가 존재해 이것이 물에녹아 전류를 전달해주는 역할을 하는 이온이 생겨납니다.

바다위의 상공에도 이온이 존재치 않은것은 아니지만, 바다에 벼락이 떨어진다고 해도

전류는 전압, 즉 전위차에 위해서 움직입니다. 플러스에서 마이너스로 움직이며

이와같은 원리로 건전지는 도선에 전류를 흐르게 해줍니다.

결코 건전지속에 전류가 들어가있다가 도선을 연결하면 도선을 타고 빠져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건전지속에 들어가있는 물질이 반응하면서 도선을 이용해

건전지의 양 극단에 전위차가 생기도록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바다에 벼락이 떨어진다고 해도 바다에는 전위차를 만들어줄만한

특별한 것이 없기 때문에 수면위의 대기까지는 이온기둥을 타고 벼락이 칠수는 있으나,

바다에 직접 치지는 않습니다. 바다에 직접친다고해도 그것은 수면근처에 있는

지표에 대해서 접지되는 것처럼 벼락이 침으로써 방전된 전류가 흘러갈 뿐이며,

순수한 바다위에는 전류가 흐르지 않습니다.

즉, 바다위에서 벼락이 쳐도 물고기는 한마리도 다치지 않습니다.

만약 육지근처의 해변가에 벼락이 친다면 혹, 다칠수는 있을지 모르나

바다한가운데에서는 불가능합니다.

눈으로 보기전에는 믿으실수 없다면 실험을 계획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옛날에 목덜미에 전선 끄트머리 갖다대고 똑딱이 누르면 스파크 팍 일어나면서

목덜미에 맞은 사람이 움찔하는 장치 아시죠?

압전기라고도 하던데…

문구점 뽑기에서 구입하시거나 뚜껑열기만 해도 불켜지는 라이터를

분해하면 얻으실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고기판에 불붙이는 길다란 점화장치를 분해해도 구하실수 있구요.

그걸 구해서 고무컵에 물을 따라놓고 전선이 물에 빠지지 않도록

바로위에서 똑딱이를 눌러보십시오.

물에 절대로 스파크가 튀기지 않습니다.

전기는 가장 빠른길로 흐르는 습성이 잇는데

고무컵속에 들어있는 물은 전류를 전달해주는 역할을 할뿐이며

스스로 전위차를 갖지는 않습니다. 게다가 고무는 절연물질이므로

전류를 흘릴데가 없어 스파크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지구는 그 자체가

커다란 하나의 도체이므로 바다 한가운데에 벼락이 칠일은 없지만

해변가에는 벼락이 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해변가의

땅바닥으로 바닷물을 통해서 전류가 흐를뿐이지

바다에 친다는 의미로는 부족함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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