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치보며 급식카드 사용해야되는 안타까운 현실

편의점에서 한때 일했던 사람입니다.. 급식카드에 혜택이 제대로 활용 되는지부터 점검 해야할겁니다.. 항상 급식카드를 들고와서 먹을걸 사가시는 단골분이 계셨는데 3000만원이 휠씬 넘는차를 몰고와서 먹을걸 사가시던데 옷차림이나 행색이 급식카드를 이용할만큼 나빠보이지 않던군요.. 그런분들 때문에 정작 혜택을 받아야할 사람이 못받고 있는건 아닐까요내 주변만 살펴봐도 같이사는 부부인데 서류상 남남이라 한부모가정 혜택을 받는 사람도 봤습니다.. 이사람들이 형편이 안좋아서 그럴까요? 정부혜택이 똑바로 쓰이는지부터 보는게 맞을겁니다

 

저소득층 눈치안보게 먹이겠다는 말도안되는이유로 모든학생 대상으로 무상급식 추진하고 돈필요하니 온갖 예산 대폭삭감되고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지원금은 여전히 턱없이 부족. 없는애들 지원금 뺏어서 무상급식한 꼴이지요. 하다하다 애까지 팔아먹고 더럽습니다. 없는사람을 위한다면서 정작 자기 배채우려고 이용한 것입니다,

 

저도 급식카드 쓰며 자랐는데급식카드 되냐고 물어보면 차가운 시선으로 바뀌시는 분들이 한 두분이 아니셔서 정말 수치심이 자주 들었어요. 심지어 가능한 매장을 찾아서 가도 사장님이 그 카드 결제는 안한다 하셔서 할 수 없다 라고 결제거절도 많이 겪어봤구요, 금액대는 너무 낮지만.. 그래도 도시락 보다훨씬 나은 대안이라고 생각해요. 여름에는 자주 상했거든요 저는 다 자랐지만 아직 보호자가 없는 어린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빨리 개선되면 좋겠네요!

 

급식카드는 하루에 5천원 쓰게 되있고 최대가 하루에 1만원만 쓸수 있습니다. 몇년전까지만 해도 더 열악했다. 왜냐? 하루에 최대 4천원만 쓸수 있었으니까요. 이건 지금도 마찬가지 지만 애들에게 한끼만 먹으라는 소리입니다. 즉 죽지 않을 만큼만 먹으라는겁니다. 그리고 더 엿같은게 뭔줄 아나요? 급식카드를 쓸때 식당안이나 편의점에서 급식가드를 쓰는 애들을 거지 취급이나 이상한 눈빛으로 보는 경향이 꽤 있었고. 간혹 식당 주인이나 편의점 직원들도 급식카드 쓰는 애들에게 함부로 대하는 경향이 있는곳도 있었습니다

 

급식비를 통장으로 입금해서 쓸 수 있게 하는것이 좋을 듯합니다. 편의점 가서 눈치보면서 급식카드사용하는것도 부끄러울 것이고 편의점 물건 팔아준다고 해서 고마워하지도 않습니다. 돌아서면 거지취급이나 하겠지요. 편의점도 일본회사가 운영하는데 왜 꼭 편의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게 만들었을까요?? 기사를 읽어보면 밥차를 운영한다는 뜻인데 애들이 과연 밥을 떳떳이 먹을 수 있을려나요? 밥해주는 사람들의 임금비는 어떡게 할것이며 임대료는 어떡게 해결 할 것인가요? 정답은 이왕 주는 거 마음편이 쓰게 통장으로 입금하는게 정답일 것입니다

 

누구는 급식카드 쓰려고 마을에서 버스까지 타야하는 거리를 버스비 아끼려 걸어가서 편의점에서 사오더라고요. 일반음식점 이용이 편의하고, 금액이 된다해도 여려끼 때울 수 있는 라면을 사겠지요. 경제순위 몇위, 국민소득 몇 만불 떠들고,후진국성 병도 없어지고, 밥은 먹이지만.. 흔한 돈까스, 피자 못 먹어본 아이들도 분명 있을거란 생각도 드네요.

 

이제 직장 다니는 성인이지만 고등학교때 급식카드를 썼는 저소득층이었는데요.. 그 당시가 벌써 6-7년 전이네요. 편의점에서 모든 것등 살 수 있는게 아니라 제한이 있어요 일부 음료나 음식은 아예 급식 카드로 결제가 안돼요.. 그래서 유제품류나 김밥 샌드위치 밖에 못 먹죠. 그리고 당시 음식점 앞에서 쭈뼛대며 급식카드 사용되는지 묻는게 어찌나 부끄럽던지.. 어려서 그랬겠죠ㅎㅎ 대학 학식도 아껴아껴 가며, 지금도 아껴가며 먹는데, 지금 한참 성장기인 학생들이 눈치 안보고 맛있게 잘 챙겨 먹을 수 있게 많이 정부에서 도와주길바라요

 

편의점주인데 한마디하자면요. 급식카드 꼭 필요한 아이들에게 넉넉한 금액을 지원해야 맞는건데 불필요한 사람들이 어떤경로로 급식카드를 만들었는지 모르겠지만 고가의 차 끌고와서 삼다수만 사가는 사람들이 꽤 있습니다. 아직도 대한민국 공무원들은 정신 차리려면 까마득한것 같습니다. 자리에 앉아서 예산 삥뜯을 생각들만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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