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의 이혼과 자식의 복잡한 관계는 어떻게 바라볼까?

도 초등학교 4학년때 부모님 부부싸움을 보며 차라리 이혼하지 라는 생각을 속으로 했었습니다. 고등학교때는 엄마한테 못살겠으면 이혼하라고 대놓고 말했습니다, 이혼하면 그나마 계란후라이라도 할줄아는 내가 아빠랑 살고 동생은 엄마랑 살라고 해야지라는 생각도 했는데.. 못살겠다하면서 아직도 40년째 지겹게 같이살고 계십니다

사람은 모두 각자의 삶을 사는것이기에 다른 사람의 다양한 삶의 모습은 있는 그대로 보면 될 뿐 색안경 특히 선입견을 가지고 보아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드네요. 자신의 잣대로 남을 재지는 말았으면 좋겠어요. 우리는 처지가 다른 남의 삶의 깊은 곳을 다 알수없잖아요. 근데 이렇게 사는게 쉬운 일은 아니죠. 정말정말 어려운일이에요.

아이 엄마와 이혼한후 애엄마가 아이를 키윘었는데 재혼하였고 아이와 함께 살던중 갑자기 아이 맡아 달라고 연락이 와 혼자 키우고 있습니다 아이 키울때 부모님이 많이 도와주셧는데 초등학교 당시에는 아이가 착해도 너무 어려서 속이 뒤집힌적이 수도 없었습니다 몇년 지나 지금 중3인데 크니까 아버지 마음도 이해해주고 지금은 훨씬 수월하네요 기사중 아이가 엄마에게 재혼하라고 하지만 재혼배우자가 좋은 배우자라할지라도 자기아이 상대아이에 대해 차별 오해하게 될 요지도 많고 경제적으로 독립적이라면 아이를 위해 그냥 혼자 키우는게 낫다는 생각이듭니다

 

날 싸우는 부모들 보다는 이혼한 부모가 훨씬 낫다는 말에 엄청 공감되는 게 우리 집도 신혼 때부터 평생을 부모님이 하루도 평안할 날 없이 매일을 육탄적 피까지 날 정도로 싸우고 사셨습니다. 맨날 이혼하겠다고 입버릇처럼 달고 사시던 부모님 지금까지도 이혼 안하시고 평생을 싸우면서도 이혼 안하고 계속 사십니다. 평생 싸우시면서 이혼하자고 매번 얘기하시면서 이혼 안하십니다, 자식 결혼할 때 호적 깨끗하게 해주려 한다고 평생을 이혼 안하시고 사셨다고합니다. 나는 부모가 이혼하는 게 서로를 위한거라 생각하는데 평생 이혼 안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자식만 괴롭습니다

어렸을 때 부모님이 항상 싸우고 계셔서 너무 무서웠습니다. 오빠랑 함께 말려봐도 화만 부추길 뿐이고, 할 수 있는 일이라곤 방 안에 들어가 이불을 눌러쓰고 있는 게 다였습니다. 중학교에 들어가고 나서야 긴 부부싸움이 끝났는데… 아직도 저는 큰 소리가 무섭고 누가 목소리만 높이면 식은땀이 줄줄 납니다. 엄마랑 아빠가 조금이라도 의견 충돌이라도 보이면 그 날은 아파서 끙끙대고요. 진짜 부모님들의 잦은 갈등과 이혼은 자식들에게 평생의 트라우마가 됩니다. 적어도 싸울 거면 아이들 앞에서만은 싸우지 말아주세요.

부모가 초등 저학년때 이혼 했는데 이혼 했다는 사실을 대학교 가서 알았다는 대학생, 부모가 이혼 했다는 상상을 못했고, 직업상 다른 지역에, 한번씩 여행이나 외식 했다고, 이처럼 공개와 거짓말도 아닌 침묵의 교육방식도 좋을 것 같습니다. 성인이 되서 알면 부모가 자기를 위해서 노력 했다는 것 안다는 긍정적 효과입니다

 

들이 부모 이혼했다고 울고불고 매달리고 불량청소년이 되어야 니들 속이 시원하겠습니까? 부모 이혼 때문에 내 인생 망가졌다고 원망원망하면서 낙오자로 살아야 니들이 만족하겠냐고요! 요샌 유치원생들도 부모가 싸우면 이혼하는거 아닌가 걱정합니다, 애들은 특히 자기탓을 하거든! 내가 말을 안들어서 이혼한다고 말입니다! 애들 앞에서 작작 싸우세요! 애들이 매우 불안해 한다구요. 애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정서적으로 건강하네 뭐! 자존감도 있고! 위축되고 좌절하는것보다 낫습니다!

부모님 이혼하신지 한참입니다. 본인들 이혼 하실때 뒷일은 생각 안하시나 봅니다. 결혼한 자녀들 한테 따로 각자 바라는게 얼마나 많으신지.. 명절에 선물도 두개 준비하고 용돈도 따로 챙기고.. 남편 눈치보입니다. 두분이 행복하시려 이혼 하셨음 둘이 같이 사실때의 행복은 포기 하셔야죠. 두분 따로 따로 보느라.. 자식들도 둘 사이에서 눈치보이고 두분의 노후도 따로 챙겨야 될까 겁납니다. 이리 나이 많은 자식도 힘이드는데 어린 자식들은 얼마나 힘들까요..

서로 먹고살문제좀덜하면 평생싸우느니 이혼하는게 백번 낫습니다, 우리친정엄마 본인이돈벌능력도없고 돈벌생각도없고 남밑에서 구차한것도 싫어하니 아빠랑 평생싸움질하면서도 붙어있더라구요, 우리핑계대면서 호적 깨끗해야 시집간다고 그놈의 시집 안가고말지 나랑동생은 정신병 오기 직전입니다, 사촌들사이에서 우리집은걍 없이사는 전화오면 돈줘야되나 벌벌떠는 거지같은 집구석입니다, 그런취급받고살고싶나몰라 할머니까지도 우리집 개무시 우리도동시에 바닥에때취급하더라구요, 그래서 친가안간지 14년됬습니다

 

혼은 할 수 있습니다. 그 대신 아이에게 약한 모습, 미안한 감정 보이지 마세요. 그럴수록 아이는 더 혼란스럽습니다. 그보다 상황을 아이 나이에 맞게 잘 설명하고 앞으로 더 당차고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여주면 아이는 어느정도 상처는 받겠지만 잘 견뎌냅니다. 그보다 더 않좋은것은 아이앞에서 폭언, 폭행, 서로를 욕하며 헐뜯는 모습입니다.

의외로 애들은 자기 생활이 바뀌는 게 없으면 그렇게 충격적이다 하지 않습니다. 아빠가 육아를 돕지 않아 부재에 익숙했기에 되려 고성 지르거나 폭력성을 안 보게 되어 안정감까지 느낄 수 있습니다. 생활비 얘기를 먼저 꺼냈다는 것은 벌써 아이가 이혼상황을 진작부터 인지했다는 것이고 그 후 얘기를 들어보면 자기도 모르게 아빠에게 배신감을 느끼는 거 같고 자기가 이제 많이 성장했다는 걸 엄마에게 티내고 싶은거같습니다.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