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똑같은 릴리와 스네이프의 패트리누스 (해리포터 죽음의 성물2)

Q.

 

죽음의 성물2에서 해리가 숲에서 볼드모트한테 저주맞고 덤블도어 교수랑

만났을때 릴리 포터랑 스네이프의 패트로누스(익스펙토 패트로눔)가 같은게

수상하다고 물어봤는데 덤블도어가 한 말이 잘 이해가 안가서요.. 무슨 뜻인거죠?

A.

 

수상을 이상이라고 바꾸면 좀 더 이해하기 쉬울 것 같네요:)

덤블도어는 스네이프와 릴리의 관계를 정확히 알고 있기 때문에

이상하지 않다고 한 거구요

릴리와 스네이프의 관계

 

둘은 어렸을 때 처음 만나 계속 친하게 지냈었습니다. 외로웠던 스네이프는 릴리가 자신의 삶의 이유였던 거죠. 기숙사도 달랐지만 둘은 계속 친하게 지냈습니다. 그렇게 친하게 지내던 릴리와 스네이프는 5학년 때 갈라져 버리고 마는데요, 바로 스네이프가 너무 화나서 내뱉은 ‘더러운 잡종’ 이라는 말 때문이었습니다.

 

그 이후로 7학년 때 부터 해리의 아빠인 제임스 포터와 사귀기 시작했고 결국 결혼까지 해서 해리포터를 낳은 것입니다.

 

한편 스네이프는 릴리가 제임스에게로 가버렸어도 계속 릴리를 좋아합니다. 하지만 좋지않은 친구들과 계속 어울리게 되면서 볼드모트의 편, 그러니까 죽음을 먹는 자가 됩니다. 그렇게 볼드모트를 계속 추종하던 중 릴리와 그녀의 가족이 위험에 처한 것을 알게 됩니다.

 

결국 릴리와 제임스 포터가 죽음을 당하자, 그는 삶의 의욕을 잃게 되는데 덤블도어가 해리에 대해서 말해준 거죠. 스네이프는 해리는 안전할 거라고 말하지만 덤블도어는 볼드모트가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덧붙여서 ‘릴리의 눈을 닮았네.’ 라고 하죠. 그 말을 들은 스네이프는 그 때부터 덤블도어의 편이 되어 볼드모트 편의 정보를 캐내오는 역할을 합니다. 한 마디로 해리를 구하기 위해 온갖 일을 목숨을 걸며 한 것이죠.

 

해리가 호그와트에 들어와서 한 말을 곰곰히 생각해보면 둘의 관계를 더욱 정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해리가 호그와트 마법약수업을 들을 때, 마법약 교수인 스네이프가 해리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바로 ‘쑥 우려낸 물에 수선화 뿌리를 갈아 넣으면 뭐가 되지?’ 인데요, 빅토리아 시대의 꽃말로 이 질문을 해석하면 ‘나는 릴리의 죽음을 몹시 안타까워한다.’가 됩니다. 이로써 그때까지도 해리의 엄마를 사랑한 것을 알 수 있죠.

또, 죽음의 성물의 ‘혼혈왕자 이야기’ 부분에서 스네이프가 어렸을 때 부터 릴리를 사랑했다는 것을 알려주며 스네이프가 덤블도어에게 자신의 패트로누스를 보여주는데 그게 바로 릴리와 같은 모양의 패트로누스, 즉 암사슴 패트로누스라는 겁니다. 패트로누스 마법은 행복한 기억을 떠올리면 하는데 그러다 보니 자신이 행복했던 기억, 그러니까 릴리와 함께 했던 기억이 자신의 행복한 기억이기 때문에 릴리의 패트로누스와 같아진 겁니다:)

 

패트로누스를 보여준후에 둘의 대화가 있었죠.

‘After all this time?’ (지금까지 그녀를 사랑하고 있었던건가??)

‘Always.’ (항상 그래왔습니다..)

그러니까 결론은 스네이프가 릴리를 평생토록 사랑해왔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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